dodot 강남 쇼룸


2016.10.23


남편의 토익시험이 끝난후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곳에 가기로 했어요.

그건 바로 가구 브랜드 두닷 쇼룸 강남점이에요.


저희는 신혼때 가구 알아보다가 두닷을 알게 되었는데요.

방배동에 본점이 있다고 해서 방문 했었는데,

작지만 쇼룸이 있더라구요.


가구점의 쇼룸이라니, 그때 당시 저에게는  

그 개념 자체가 너무 신선하고 구경하는게 재밌었어요.


디자인도 심플하고 감각적이었고 

가격대도 신혼부부가 투자하기에 적당한 금액대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지금 저희 집에 두닷 화장대, 수납장, 오픈형 옷장

식탁, 의자, TV선반등 거의 모든것이 두닷 가구에서 구매했어요.


저에게 좋은 기억과 매일을 함께하는 두닷이

방배동에 이어 강남에 쇼룸을 크게 오픈했다고 해서

항상 가보고 싶었는데 오늘 방문해봤어요.




입구예요. 밖에서 봐도 넓어보이죠?

비가오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신혼부부들과

아이와 함께한 중년부부, 혼자서 오신분들까지

방문해서 자유롭게 구경하고 있었어요.


두닷은 시기에 따라서 제품별로 세일을 많이 해서요.

구경하고 눈여겨 보다가 세일할때 구매하면 좋아요.



천천히 둘러보기로 했어요.

제일먼저 눈에 띄는건 저 먼지털이

요즘에 허지웅의 타조털이 갖고싶었는데...

청소할때 먼지털이 중요해요. 타조털은 아니지만 눈 콩찜 해두었어요.



키친룸이에요.

부엌에서 필요할만한 가구들과 수납장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물론 가격대도 적혀 있구요.

세일 많이 하고 있더라구요.



화장대예요.

불은 끄고 켤수 있구요.

비슷한 시리즈로 저도 화장대 가지고 있답니다.

다른곳도 많이 봤지만 전 두닷 화장대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요.

심플하고 수납공간도 많은편이구요.


디자인에 맞춰 수납장도 함께 진열되어 있네요.



화장대 뒤로 바로 침대와 책상이 있구요.

마음에 들어서 가격대를 보니 메트리스 제외하고 53만원 정도 

메트리스는 자신이 좋아하는걸로 선택하면 대략 100만원 정도 하겠더라구요.

정확한 가격은 두닷 홈페이지에서!!


두닷

http://www.dodot.co.kr/




침대 옆으로 작은 공간으로 가봤더니

이럴수가!!

저희가 꾸미고 싶었던 바로 그 디자인이에요.

물론 방이 좁아서 협상안으로 하긴 했지만

나중에 집 옮기게 된다면 다시 쇼룸처럼 꾸며볼까 해요.



여러종류의 책장들도 많이 보이구요.



주방용품이 한곳에 전시 되어 있어요.



문구류도 전시되어 있구요.



여긴 학생 방이에요.

색상도 디자인도 밝은 느낌으로 

두닷의 특유의 심플함과 감각이 돋보여요.

저 파랑색 의자 앉아봤는데 편해요.

듀오백 의자구요.

바퀴가 굴러가다가도 앉으면 덜 굴러가는



싱글침대와 옷장이에요.



예전 방배동 쇼룸에서 봤던 쇼파.

저 쇼파 지금까지도 구매하고 싶은 품목중 하나 인데요.

가격이 비싸요. 많이 비싸요 ㅠㅠ



서재예요. 책상이랑 책장이네요.

아까 다른 책장들과 사뭇 다른 느낌이 나죠?



또다른 디자인의 책장들과 테이블

저 테이블은 해석하기 나름인거 같아요.

책상으로 쓸수도 있고

식탁으로도 쓸수 있구요.

의자는 여러종류가 있어서 믹스매치 해도 되구요.

의자만 진열해놓은 곳도 있어요.



레스토랑에서 볼수있을 듯한 테이블과 의자

어떤의자와 테이블을 하느냐에 따라 집안 분위기가 달라지는거 같아요.



스테인레스 테이블과 의자

집에서 감각적인 가구도 좋지만

개인적인 사업하시는 분들도 오셔서

자신의 가게에 맞게 가구를 구매하려고 

디자인을 보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여러가지 쇼파들

역시 쇼파 가격은요 세일을 해도 만만치 않은것 같아요.

그렇지만 구매하고 싶어져요.



사진에 보이는 TV 수납장은 저희집에 있는것과 같네요.

두닷 가구가 좋은것중 하나는 완제품, 조립품 선택이 가능해요.

조립해서 오는 완제품이 있구요.

재료만 사서 스스로 조립하는게 있어요.

같은 가구라도 완제품보다 스스로 조립하는게 가격이 더 저렴해요.


조립품 사서 부부가 함께 가구 만든다면 

추억도 되고 가격도 절약되고 뿌듯해요.

저 TV수납장 저희는 직접 조립했어요.



여러종류의 시계들과 색깔별 구두주걱이에요.

저 구두주걱은 새모양으로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요.

메탈에 매달려 붙어있는 것이 귀엽더라구요.

 


구경하다보니 많은 시간이 지나 잠시 쉬기로 했어요.

카운터 앞에 마련되어 있는 휴식 공간이에요.

자판기에 있는 음료는 무료에요.

카운터에 준비된 동전으로 음료수를 뽑아서 드시면 되요.



마이 웨딩 잡지에 두닷 가구 광고가 들어가 있더라구요.

드링크 바에서 음료 마시며 잠시 쉬다가 

저도 찜콩해둔 아이를 구매해 오늘 구경을 마쳤어요.


시간이 되신다면 한번쯤 쇼룸구경 어떠세요?


#두닷 회사와는 상관없는 개인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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