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로이터 사진전'


2016.9.24


오랜만에 전시회에 가기로 했어요.

친정엄마의 찬스로 초대권을 받았어요. (라뷰라뷰)



오늘갈 전시회는 '로이터 사진전'이예요.

전 사진전도 좋아하고 명화보는것도 좋아해요.


안타깝게도 로이터 사진전은 이번주 일요일까지네요.

그래서 끝나기 전에 가보기로 했어요.

로이터 사진전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에서 하고 있었어요.


1층에서는 지금 샤갈, 달리전을 하고 있구요.

지나쳐서 2층 올라 가려고 하는데 

샤갈 달리전에 줄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사진처럼 제가 서있는곳이 입구 옆인데 줄이 저 뒤까지 있어요.

샤갈, 달리도 좋아하는데 한적한 시간을 공략해 봐야겠네요.


줄을보니 마음이 급해졌어요.

지인이 먼저 로이터 사진전 갔는데요.

 사람이 많아서 되도록 빨리 가는게 좋다고 했었는데 말이죠. ㅠ

2층에 가보니 기다리는 줄이 없어서 다행이었어요.


사진전에는 설명이 옆에 적혀있겠지만 그래도 설명들어가며 보는게 좋으니까

저희는 오디오를 하나 빌려서 들어가기로 했어요.

오디오는 1개 빌리는데 3000원이구요.

빌릴때 신분증 맡겨두고 빌리게 되요.


티켓제시하고 들어갈때 설명을 듣는데요. 

정해진곳 외에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요.

입장하고 보니 안에 사람이 줄줄이 많이 있네요. 그것도 엄청 많이...


보는동안에 좋은 사진들이 많아서 기억에 남는게 있는데 사진찍지 못해서 아쉽네요.

사람도 너무 많아서 좀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집중해서 봤어요.



여긴 사진촬영이 가능한 곳이예요. 

여러 사진들이 많은데 양쪽에 같은 구도로 같은 사진들이 걸려있어요.

저도 그래서 여기서 기념으로 사진 찍었어요.


힘들지만 그래도 꼼꼼히 구경해서 기분은 좋았어요.

다 보고 나오니까 어느덧 입구는 줄이 엄청 길어져 있었어요.

좀 더 늦게 갔으면 큰일날뻔 했어요.

밖으로 나오니 맘에 들었던 사진이 크게 광고판으로 있어서 찍어봤어요.



여러가지 취미활동을 잘 못했던 저로써는 오늘 여기와서 너무 기분 좋네요.

오늘 하루는 이렇게 마무리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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