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5성급 리조트 만다라바 리조트 & 스파 카론 비치


2015.7.22


푸켓 여행시 남편이 야심차게 검색해서 준비한 리조트다.

나는 호텔 실내만 간단히 사진 보고 좋은것 같다며 흘려 이야기 했는데,

직접 와보니까 입이 떡하니 벌어졌다.

다녀본 호텔 리조트 중에 TOP 안에 든다. 


택시타고 가는데 카론 비치를 지나 산으로 향하는것 같더니 골목골목 들어가는데 

처음에는 무슨 이런곳에 리조트가 있다는건가 싶었다.

도착하니 입구가 웅장했다.


숙소는 개별채로 산 전반적으로 숙소가 마을처럼 자리하고 있었다.

우리 숙소는 비교적 산 꼭대기쪽에 속했으며 차를타고 이동했다.

들어가자마자 숙소 내부 시설의 품격을 보고 놀랐다.


깔끔한 침대와 발코니


웰컴 과일들과 냉장고


욕조실

욕조와 화장실 일부분의 천장은 자연광이 들어오도록 시설되어 있었다.

자연광 만으로도 자연을 느끼며 샤워하는 기분이 들것 같았다.


화장실 및 샤워실


밖에서 MJ와 함께 저녁식사 하고 나니 어느덧 해가 지고 있었다.

리조트가 너무 좋아서 리조트 내부 돌아볼겸 수영하기위해 우리는 서둘러 나갔다.



숙소앞 마사지 샵을 지났다.

수영장을 향해 걸어가는 동안 건물과 길 골목골목에 이쁘게 꾸며진 식물들을 보며 즐거웠다.

정말 잘 꾸며졌다는게 이런걸 보며 하는 이야기 같았다.


해지는것을 보기좋은 수영장을 찾았다.

수영장 크기는 작지만 언덕에 위치해 있어 멀리 카론비치가 보인다.



해가 많이 없지만 객실 사람들은 수영장에서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다가 View가 너무 좋아서 이런게 태국이구나 싶었다.

태국스런 건물의 지붕과 산과 어우러진 리조트, 멀리 하늘과 함께 바다가 보였다.

한가로이 즐기다 보니 어느덧 해가져간다.



너무나 멋진 광경에 행복한 하루를 마무리 했다.

모든게 만족스러운 오늘이었다. 바다와 함께 운동하고 좋은 사람들과 식사하고 해를 보며 마무리 하는 하루

내일 펀다이빙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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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라 하버 리조트


2013.8.30


만따나니 투어가 끝난후 저녁식사를 리조트 안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리조트 안에 '알 프레스코' 라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데, 

레스토랑 옆에는 메인 수영장이 있었고 선셋을 보며 식사했다.


처음으로 한 동남아시아 여행이었다.

내 기억속에 자리하는 동남아시아와는 전혀 다른 경험들을 했던것 같다.

기존에 내 기억에 있던 동남아시아는 길거리도 더럽고 음식도 깨끗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달랐다.

깨끗하고 안전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것을 만족시킬수 있는 여행지였다.

웰컴 시푸드 레스토랑 영향인지는 몰라도 음식에 대한 만족이 너무 좋았고

커피문화도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로 저렴한 가격에 크게 만족했다.

액티비티 또한 4000m의 등산과 해변을 동시에 느낄수 있는 도시라는것도 맘에 들었다.

힘든 등산 이후라서 그런지 수트라 하버 리조트에서도 서비스를 마음껏 즐길수 있어 좋았다.


비행기도 직항이라 경유하는 어려움이 없고 가족들과 함께 여행하면 좋을만한 곳이라고 생각된다.

나중에 가족여행으로 다시 가고싶은 여행지중에 하나이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다시 가리라 기대하며 올해 여름휴가 성공적이다.


키나발루산 등정성공 수료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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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라 하버 리조트 수영장


2013.8.29


전날과 달리 다음날 아침 해가 떴다.

수영장 여러곳을 돌아다니며 놀기로했다.

수트라 하버 리조트 수영장은 5개의 테마 수영장이 있다.

메인 수영장이 있고 어른들도 탈수있는 미끄럼틀 시설이 있는 수영장

그리고 요트선박앞에 자리하고 있는 수영장 등이 있다.


수트라하버 마젤란 메인 수영장


요트 선박장 앞 수영장


어른들도 이용 가능한 미끄럼틀이 있는 수영장(제일 신남)


깊은 풀장


리조트가 너무 커서 걷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날씨가 좋아 괜찮았다.

제일 오래 머물렀던 수영장은 마리나 항구에 가까이 하고 있는 수영장 이었다.


아침 일찍부터 나와서 수영하고 놀다가 시내로 나가서 지인들 선물을 사기로 했다.

리조트에서 셔틀버스는 밤 9시경까지 시내 센터포인트 등으로 운행한다. 가격은 소량 내야되며 왕복으로 이용 가능하다.

 

우리는 시내 나가서 먼저 가야 스트리트 끝에 자리한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점에 갔다.

여기 커피 진짜 스타벅스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스타벅스 느낌나는 올드타운 화이트커피숍


올드타운 화이트커피 클래식


커피 마신후 선물용으로 좋을것 같아서 믹스커피를 사려고 봤는데 갯수에 비해 비싼것 같았다. 

마트에서 올드타운 화이트커피 믹스를 저렴한 가격에 대량 구매할수 있다.

커피마시고 걸어서 필리피노 마켓둘러보고 망고를 싼 가격에 한봉지 샀다.

이후 kk마트에 들러서 올드타운 커피믹스와 망고젤리를 샀다.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는 클래식이랑 헤이즐넛을 보편적으로 팔고 있었다.

매장에서 먹은게 클래식이라서 맘에들어서 샀고 헤이즐넛도 좋아해서 구매했다.

1포에 양이 어마어마해서 큰 머그잔 한잔정도 나온다.

지금도 아껴서 먹고있는 커피 말레이시아 여행가는 친구에게 부탁할 정도로 좋아하는 커피다.


역시 마켓구경이 제일 재밌는듯! 
구경을 마친 우리는 다시 비가오는 빗길을 뚫고 웰컴 시푸드 레스토랑에 다시 가서 밥을 먹고 
무사히 막차 셔틀에 탑승했다.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리조트 승객이 어마어마 했다.
리조트에 돌아가선 망고로 하루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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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라 하버 리조트 수영장


2013.8.28


저렴이 호텔 체크아웃하고 오늘은 수트라 하버 리조트로 숙소를 옮기는 날이다.

저렴이 호텔과 리조트의 거리가 가까웠지만 역시 걸어갈수 없었다.

미리 모든것을 예약했던 마리하우스 사장님께서 픽업해 리조트에 데려다 주고 간단한 설명 해주기로 했다.

여사장님이 오셨는데 한국분이셨고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체크인 도와주셨다.



입구의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컸다.

체크인 하니 웰컴쥬스로 끼차이 쥬스 줬고 리셉션에서 사장님에게 간단히 설명을 들었다.

마리하우스에서 일명 '마리카드'라고 불리는 리조트내 식당 할인카드인데 그 부분도 미리 신청해서 카드 받았다.

(현재는 마리카드 운영하고 있지 않음.)


수트라 하버 리조트는 코타키나발루 최대 리조트로 며칠을 보내도 다 즐기지 못할 정도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수트라 하버 리조트 호텔구분이 크게 두가지로 되어 있는데 

사바풍의 전통양식으로 지어진 앤티크한 5층짜리 마젤란 호텔이 있고

일반적인 호텔인 퍼시픽 호텔이 있다.

리조트는 해변가에 자리하고 있고, 두가지의 호텔 사이에 수영장이 여러개 있다.


우리는 흔히 볼수있는 호텔이 아닌 전통양식의 호텔을 보고 싶어 마젤란으로 뷰는 sea view로 예약했다.


입구에서 보는 방의 풍경


화장실


발코니에서 본 방과 화장실 연결창문


두명이서 지내기에 무리가 없는 방이었다.

방의 크기, 화장실, 발코니 등 무엇하나 부족할게 없었다.

방에서 바라보는 뷰도 좋았다.




숙소앞에 아이들이 놀수 있도록 미끄럼틀과 얕은 풀들이 있고 옆으로 더 가면 마젤란 로비가 자리하고 있는 메인 수영장이 있다.

우리 숙소앞 수영장은 메인 수영장에 자리 하고 있었다.


로비앞 메인수영장


수영장 바로 옆에는 해변이 있다.

해변에서도 수영할수 있도록 했으며 위험하지 않도록 일정 구간 안으로 안전라인을 만들어 놨다.



가볍게 수영하는 동안에 등산으로 인한 다리풀림이 없어졌다.

역시 운동으로 풀어야 하는게 맞나보다.

이날 중간중간 비도오고 해서 석양이 보일까 했는데 구름많이 낀 상태로 석양이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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