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푸켓 스킨스쿠버 다이빙


2015.7.19 ~ 7.24


올해 여름휴가는 남편이 모든것을 알아보고 결정했다.

올해는 내가 1년간 일, 공부, 실습등으로 빡빡한 스케쥴로 여행을 계획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남편은 계속 그동안 하고싶었던 액티비티로 스킨스쿠버 오픈워터 코스 수료위해 계획했다.


비행기는 직항으로 대한항공으로 선택했다. (3교대로 새벽근무 끝나고 집에 들렸다가 공항까지 가기에 시간이 빠듯해서 내린 결정.)

출발은 7월 19일 대한항공편 저녁 7시 비행이었다.

비행시간은 6시간 10분 걸리고 푸켓에 도착하면 밤 11시 10분이 된다.

귀국행은 7월 25일 역시 대한항공 00시40분에 탑승 아침 8시 50분 도착이다.


밤 늦게 도착하는데 우리가 머물 게스트 하우스가 까론거리에 있는 곳이라 공항과 거리가 멀어 미리 픽업서비스를 신청해 놓았다.

(게스트하우스를 스킨스쿠버 센터에서 소개받아 예약한 곳이었고 돈 지불하고 픽업서비스 부탁하였다.)


우리에게 스킨스쿠버 강습해주신 MJ 선생님은 지금 현재 독립해 회사를 차렸고,

우리처럼 다른곳에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할 필요 없이 게스트하우스도 운영 하면서 스킨스쿠버 강습받도록 만들었다.

푸켓에서 스킨스쿠버 생각이 있다면 여기가 편할것 같다.

▼블루다이브센터

http://www.bluedivec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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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게 면세점도 이용하고 우리가 탈 비행기를 기다려 본다.

비행기가 귀엽네,,, 그림도 그려져 있고ㅎㅎ


6시간 비행후 푸켓에 도착!

도착전에 승무원이 출입국 종이를 주는데 빠짐없이 기록해야된다.

묵을 숙소 주소 안적었다가 심사에서 땀흘리며 낭패봤다.


짐을 찾고 공항 밖으로 나가니 동남아의 습기란 이런거구나... 하고 느꼈다.

말레이시아때는 쾌적했던거 같은데 완전 다르다



공항 앞에는 픽업하는 차량들이 많이 있었고 피켓을 들고 손님들을 찾고 있었다.

기나긴 줄의 출입국 심사와 짐을 찾아 나오는데 1시간걸렸다. 그래서 마음이 급했으나 다행이도 픽업차량을 찾았다.

차를타고 가는데 30분이면 되겠지 했는데 거의 1시간쯤 달리고 달렸다.

나중에 이야기 한 사실이지만 남편도 속으로 "우리 어디론가 끌려가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까론거리 근처의 게스트 하우스에 도착했는데 너무 늦은 시간이라 문을 닫았다.

난감한 상황에서 대화가 잘 안되는 운전기사가 나서서 게스트하우스 문앞에 적혀진 전화번호로 전화를 대신 걸어주었다.

우릴 데려다 주고 그냥 가버릴줄 알았는데 너무 고마웠다.


방 내부 사진은 없지만 주인 아저씨가 강박적으로 깔끔함을 고수한다고 들었다.

게스트 하우스 이름은 '푸켓 라챠 게스트 하우스'

밤 늦은 시각에도 웃음으로 맞아준 주인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주인아저씨는 택시기사로 일하기도 했다.



               다음날 아침에 촬영한 게스트하우스 1층의 모습


               게스트 하우스 건물 


새벽 늦게 도착했고 다음날 아침 일찍 일정이 시작되기 때문에 씻고 빨리 수면취하기로 했다.

새로운것을 배운다는게 두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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