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만다라바 리조트 & 스파 카론 비치 의 메인 수영장


2015.7.24


오늘은 휴가 마지막날이라 리조트 수영장에서 휴식하기로 했다.

아침일찍 조식먹고 준비해서 메인풀장인 망고풀로 갔다.

망고풀은 풀장 3개를 합쳐놓은 크기이다.

무릎까지 오는 풀장과 어깨정도의 깊고 넓은 풀장, 뒤쪽에 앉아서 쉴수 있는 깊은 풀장으로 합쳐져 있다.



메인풀 정 중앙에는 풀장에 앉아서 음료 마실수 있는 Bar가 있다.

Bar를 중심으로 옆에 다리 뒤쪽으로 풀장하나 더 있는데 작지만 아늑한 풀장이 있다.

풀장 주변에 녹음이 둘러싸고 있어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듯 하다

풀장 안에서 앉을수 쉴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풀장 앉에 앉아 한가로이 풀과 하늘 그리고 햇빛을 보니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고 힐링이 된다.




놀다가 선셋이 좋았던 수영장에 다시 가봤다.

경치가 제일 좋은 수영장 이어서 그런지 특유의 매력에 기분이 좋아졌다.

만다라바 수영장은 대부분 깔끔한 스타일로 미끄럼틀은 없고 베드에서 휴식 취하면서 자연경관 보며 힐링하는 스타일이다.


5성급 리조트를 평가한다는게 우스운 일이지만 굳이 이야기를 해보자면,

리조트가 산에 위치해 있고 그것에 어울리게 식물로 이쁘게 꾸며진것도 좋았다.

산에 위치한 만큼 리조트내 시설을 돌아다닐때 보면, 언덕과 계단이 많아 캐리어를 끌고 올라가거나 내려가는게 어렵다.

이런 이유로 체크인 때는 알아서 차로 이동시켜 주고 체크아웃때는 리셉션에 연락해 픽업서비스를 받는게 좋다. 

리조트의 이런 특성상 아이들과 함께 놀기위한 리조트에는 조금 부족한것 같고, 숙소 건물등 프라이빗한 느낌과 수영장의 로맨틱한 느낌이 있어 연인이나 신혼부부에게 더할나위 없이 좋은 리조트가 아닐까 싶다.  


계단 중간에 위치한 이정표 


계단 중간에 위치한 이정표도 컨셉에 맞게 나무로 되어 있어서 이국적인 느낌이 난다.


저녁식사로 리조트 내에 위치해 있는 레스토랑에서 식사 하기로 했다.

아침에 조식을 식사한 곳과 같다.

음식은 무난하고 분위기 있어서 역시 연인과 함께 식사하기에 좋다.



'여행자 이야기 > Thailand-Phuket 2015'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국여행 마무리로 엽서 보내기  (0) 2016.10.20
fun!fun! 펀다이빙  (0) 2016.10.17
푸켓 5성급 리조트  (0) 2016.10.08
마지막 교육일정과 로컬 음식  (0) 2016.10.08
바다 다이빙  (0) 2016.10.07

푸켓 5성급 리조트 만다라바 리조트 & 스파 카론 비치


2015.7.22


푸켓 여행시 남편이 야심차게 검색해서 준비한 리조트다.

나는 호텔 실내만 간단히 사진 보고 좋은것 같다며 흘려 이야기 했는데,

직접 와보니까 입이 떡하니 벌어졌다.

다녀본 호텔 리조트 중에 TOP 안에 든다. 


택시타고 가는데 카론 비치를 지나 산으로 향하는것 같더니 골목골목 들어가는데 

처음에는 무슨 이런곳에 리조트가 있다는건가 싶었다.

도착하니 입구가 웅장했다.


숙소는 개별채로 산 전반적으로 숙소가 마을처럼 자리하고 있었다.

우리 숙소는 비교적 산 꼭대기쪽에 속했으며 차를타고 이동했다.

들어가자마자 숙소 내부 시설의 품격을 보고 놀랐다.


깔끔한 침대와 발코니


웰컴 과일들과 냉장고


욕조실

욕조와 화장실 일부분의 천장은 자연광이 들어오도록 시설되어 있었다.

자연광 만으로도 자연을 느끼며 샤워하는 기분이 들것 같았다.


화장실 및 샤워실


밖에서 MJ와 함께 저녁식사 하고 나니 어느덧 해가 지고 있었다.

리조트가 너무 좋아서 리조트 내부 돌아볼겸 수영하기위해 우리는 서둘러 나갔다.



숙소앞 마사지 샵을 지났다.

수영장을 향해 걸어가는 동안 건물과 길 골목골목에 이쁘게 꾸며진 식물들을 보며 즐거웠다.

정말 잘 꾸며졌다는게 이런걸 보며 하는 이야기 같았다.


해지는것을 보기좋은 수영장을 찾았다.

수영장 크기는 작지만 언덕에 위치해 있어 멀리 카론비치가 보인다.



해가 많이 없지만 객실 사람들은 수영장에서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다가 View가 너무 좋아서 이런게 태국이구나 싶었다.

태국스런 건물의 지붕과 산과 어우러진 리조트, 멀리 하늘과 함께 바다가 보였다.

한가로이 즐기다 보니 어느덧 해가져간다.



너무나 멋진 광경에 행복한 하루를 마무리 했다.

모든게 만족스러운 오늘이었다. 바다와 함께 운동하고 좋은 사람들과 식사하고 해를 보며 마무리 하는 하루

내일 펀다이빙을 기대해본다.




'여행자 이야기 > Thailand-Phuket 2015'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푸켓 만다라바 리조트 & 스파 카론 비치  (0) 2016.10.19
fun!fun! 펀다이빙  (0) 2016.10.17
마지막 교육일정과 로컬 음식  (0) 2016.10.08
바다 다이빙  (0) 2016.10.07
오픈워터교육 첫날  (0) 2016.10.0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