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하얏트 호텔 Miyako 스시

2017.7.3

맛집을 계속 알아보던 중 사이판 하얏트 호텔에 있는 미야코 스시 런치 뷔페가 가격대비 훌륭하다고 들어서 가보기로 했다.

사이판 물가가 저렴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격대비 마음껏 먹을수 있는 식사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런치 뷔페는 오전 11시부터고 가격은 1인당 30불 정도 된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오전 10시 50분 어슬렁 기다리다가 문열고 들어가니 예약했냐고 물어본다.

사실 여기 런치 뷔페가 어느새 입소문을 타서 예약하지 않으면 못먹을 수 있다고 했는데 우리는 그냥 무작정 갔다.

예약하지 않았다고 말했더니 알겠다고 하고 자리를 안내해준다. 우리가 첫손님! 그래도 오는 손님마다 보면 다들 예약했다고 하는걸 보니 안전하게 예약 하는것도 좋은 방법인듯 하다.

직원이 서 있는곳이 계산하는 리셉션으로 오른쪽이 입구 및 출구다. 

깔끔하게 테이블 세팅되어 있었다.

손님이 아직 우리밖에 없어서 대놓고 사진 엄청 찍었다.

음료 뭘로 줄까? 라고 물어봐서 나는 녹차로 달라고 했고 남편은 물 달라고 했다.

음식은 맛이 괜찮았다 그래서 열심히 먹었다.

뷔페라는 이름에 걸맞게 디저트와 과일들이 있었다. 

총평 30불에 마음 껏 먹을 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고 음식 퀄리티도 괜찮았다. 사이판에서 먹어본 음식이 만족스럽지 않은 사람이라면 런치 뷔페 추전하고 싶다. 다만 저녁에 따로 단품으로 먹는건 가격도 비싸고 양도 적어서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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